BUILD
만들고 쌓는 게임
무언가를 처음부터 쌓아 올려 제대로 굴러가게 만들 때의 만족감을 찾는 분들을 위한 목록입니다. 컨베이어 벨트 한 줄이나 블록 한 칸에서 시작한 것이 어느새 공장이나 도시, 로켓이 되어 있는 경험이 이 게임들을 하나로 묶어 줍니다. 완성 그 자체보다 비효율을 찾아 고치고 다시 짓는 과정이 즐거운 게임들이라, 정해진 끝보다 스스로 세운 목표가 더 중요합니다.
공장 자동화, 정착지 운영, 도시 설계, 기계 조립, 생존 건설처럼 만드는 대상과 방식이 겹치지 않도록 골랐습니다. 공통된 경고도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평을 듣고, 몇몇은 공략을 봐야 할 만큼 불친절합니다. 가볍게 시작할 게임과 깊이 파고들 게임을 구분해 고르시기 바랍니다.
게임 10개
- 01
Terraria
땅을 파서 모은 재료로 도구와 집을 짓고, 장비를 갖춰 보스를 넘으며 세계를 넓혀 가는 2D 샌드박스입니다. 분량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지만, 공략 없이는 다음에 할 일이 막막하다는 지적도 꾸준합니다.
리뷰 1,409k₩11,000한국어 미지원

- 02
Factorio
광물 채굴에서 시작해 컨베이어 벨트와 기계를 이어 점점 복잡한 생산 라인을 설계하는 2D 자동화 게임입니다. 공장을 개선하는 성취감에 시간이 사라진다는 경고가 많고, 할인이 거의 없어 가격 부담이 크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리뷰 215k₩40,000

- 03
RimWorld
낯선 행성에 내려앉은 개척자들을 이끌며 기지를 짓는 정착지 시뮬레이션으로, 할 때마다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평이 반복됩니다. 모드로 거의 무한히 확장되지만, UI가 불친절하고 조작이 번거롭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리뷰 211k₩37,500

- 04
Satisfactory
광활한 행성을 1인칭으로 걸어 다니며 공장을 직접 세우는 자동화 게임으로, 라인이 엉키면 갈아엎기를 반복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지으면 특히 재미있다는 평이지만, 전투와 적 요소는 빈약합니다.
리뷰 232k₩42,000

- 05
Cities: Skylines
교통, 전력, 상하수도를 깔며 도시를 키워 가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으로, 창작마당 에셋과 모드가 10년 넘게 쌓여 있습니다. 다만 교통 AI 탓에 아무리 설계해도 길이 막힌다는 지적과 DLC가 지나치게 많다는 불만이 따라붙습니다.
리뷰 276k₩33,000

- 06
Raft
바다에 떠내려오는 자원을 주워 작은 뗏목을 집으로 키워 가는 생존 건설 게임으로, 친구나 연인과 함께한 기억을 이야기하는 리뷰가 많습니다. 다만 후반 퍼즐은 힌트가 부족해 공략을 봐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리뷰 346k₩21,000

- 07
Oxygen Not Included
외계 환경에 고립된 식민지에서 산소 공급과 자원 채취, 시설 건설을 맞물려 굴려야 하는 시뮬레이션으로, 하나를 해결하면 다음 문제가 이어지는 구조가 중독적입니다. 대신 공략 없이는 진행이 어려울 만큼 불친절합니다.
리뷰 128k₩26,000

- 08
Kerbal Space Program
부품을 조합해 로켓을 설계하고 실제 궤도 역학에 따라 발사해 보는 시뮬레이션으로, 착륙에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이 매우 큽니다. 게임보다 공부에 가깝다는 말이 나올 만큼 어렵고, 부품이 늘면 프레임이 급락합니다.
리뷰 127k₩49,500한국어 미지원

- 09
Besiege
블록과 부품으로 공성 병기를 조립해 성채를 부수는 물리 샌드박스로, 상상한 기계가 실제로 움직일 때의 만족감이 큽니다. 다만 제대로 된 기계를 만들려는 순간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블록 연결 판정이 불안정하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리뷰 50k₩16,500

- 10
플래닛 코스터
놀이기구를 배치하고 공원을 꾸미며 운영하는 시뮬레이션으로, 만들 수 있는 범위가 넓어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반대로 창의성이 없으면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는 지적이 가장 많습니다.
리뷰 70k₩48,750

이 목록이 마음에 든다면 취향 테스트에서 짓는 장인 유형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다른 추천 목록
내 취향에 맞는 게임이 궁금하다면
8문항 취향 테스트로 유형을 알아보고 맞는 게임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