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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는 장인

완성보다 만드는 과정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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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는 장인 — 완성보다 만드는 과정이 좋은 사람 (공유 카드)

이 유형은 빈 땅을 보면 무엇을 올릴지부터 떠올립니다. 공장 라인이든 도시의 도로든 기지의 방 배치든, 처음엔 엉성하던 구조를 고치고 또 고쳐서 효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만들어 둔 것이 쉽게 사라지거나 설계할 여지가 없는 게임은 금방 심심해집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내가 쌓아 올린 결과가 눈앞에 남는 게임, 갈아엎을수록 나아지는 게임이 당신과 잘 맞습니다. 완성보다 개선이 즐겁기 때문에, 끝이 정해지지 않은 게임일수록 오래 붙잡게 됩니다.

이런 사람이에요

  • 생산 라인을 다듬는 게 즐겁다
  • 기지를 꾸미다 목표를 잊는다
  • 효율이 조금만 올라도 뿌듯하다

짓는 장인에게 맞는 게임

스겜이 한국어 리뷰를 읽고 요약해 둔 게임 중에서 골랐습니다. 이유는 그 리뷰에 근거해 적었고, 아쉽다는 평도 함께 적었습니다.

  1. 01

    Satisfactory

    낯선 행성에서 1인칭으로 직접 공장을 짓는 게임으로, 공장이 엉키면 갈아엎기를 반복하게 된다는 평처럼 고쳐 나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입니다. 친구와 함께 지으면 특히 재밌다는 평도 많습니다.

    97.2%리뷰 232k₩42,000

  2. 02

    Cities: Skylines

    도로와 전력, 상하수도를 깔며 도시가 커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임으로, 교통 체증을 관리하는 게임이라는 농담이 나올 만큼 다듬을 거리가 끝없습니다. 다만 DLC가 지나치게 많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93%리뷰 276k₩33,000

  3. 03

    Factorio

    자동화 공장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성취감이 원초적이라는 평을 받는 게임으로, 시간 개념이 사라진다는 경고가 추천 리뷰에 가득합니다. 다만 할인이 드물어 가격 부담이 크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97%리뷰 215k₩40,000

  4. 04

    RimWorld

    매번 예상 못 한 사건이 벌어지는 정착지를 짓고 운영하는 게임으로, 판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가 생긴다는 평이 반복됩니다. 모드로 거의 무한히 확장되지만 UI가 불친절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98%리뷰 211k₩37,500

  5. 05

    Oxygen Not Included

    우주암 속 식민지의 산소와 자원, 시설을 체계적으로 굴려야 하는 기지 게임으로, 문제 하나를 풀면 곧 다음 문제가 찾아오는 흐름이 중독적이라는 평입니다. 다만 공부 없이는 진행이 어려울 만큼 불친절합니다.

    96.8%리뷰 128k₩26,000

  6. 06

    Besiege

    블록과 부품을 조립해 공성 병기를 설계하고 실제로 움직여 보는 물리 샌드박스로, 상상한 기계가 작동할 때의 성취감이 큽니다. 다만 부품 연결 판정이 불안정해 조립이 스트레스라는 불만도 있습니다.

    95.5%리뷰 50k₩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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