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유형은 빈 땅을 보면 무엇을 올릴지부터 떠올립니다. 공장 라인이든 도시의 도로든 기지의 방 배치든, 처음엔 엉성하던 구조를 고치고 또 고쳐서 효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만들어 둔 것이 쉽게 사라지거나 설계할 여지가 없는 게임은 금방 심심해집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내가 쌓아 올린 결과가 눈앞에 남는 게임, 갈아엎을수록 나아지는 게임이 당신과 잘 맞습니다. 완성보다 개선이 즐겁기 때문에, 끝이 정해지지 않은 게임일수록 오래 붙잡게 됩니다.
이런 사람이에요
- 생산 라인을 다듬는 게 즐겁다
- 기지를 꾸미다 목표를 잊는다
- 효율이 조금만 올라도 뿌듯하다
짓는 장인에게 맞는 게임
스겜이 한국어 리뷰를 읽고 요약해 둔 게임 중에서 골랐습니다. 이유는 그 리뷰에 근거해 적었고, 아쉽다는 평도 함께 적었습니다.
- 01
Satisfactory
낯선 행성에서 1인칭으로 직접 공장을 짓는 게임으로, 공장이 엉키면 갈아엎기를 반복하게 된다는 평처럼 고쳐 나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입니다. 친구와 함께 지으면 특히 재밌다는 평도 많습니다.
리뷰 232k₩42,000

- 02
Cities: Skylines
도로와 전력, 상하수도를 깔며 도시가 커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임으로, 교통 체증을 관리하는 게임이라는 농담이 나올 만큼 다듬을 거리가 끝없습니다. 다만 DLC가 지나치게 많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리뷰 276k₩33,000

- 03
Factorio
자동화 공장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성취감이 원초적이라는 평을 받는 게임으로, 시간 개념이 사라진다는 경고가 추천 리뷰에 가득합니다. 다만 할인이 드물어 가격 부담이 크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리뷰 215k₩40,000

- 04
RimWorld
매번 예상 못 한 사건이 벌어지는 정착지를 짓고 운영하는 게임으로, 판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가 생긴다는 평이 반복됩니다. 모드로 거의 무한히 확장되지만 UI가 불친절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리뷰 211k₩37,500

- 05
Oxygen Not Included
우주암 속 식민지의 산소와 자원, 시설을 체계적으로 굴려야 하는 기지 게임으로, 문제 하나를 풀면 곧 다음 문제가 찾아오는 흐름이 중독적이라는 평입니다. 다만 공부 없이는 진행이 어려울 만큼 불친절합니다.
리뷰 128k₩26,000

- 06
Besiege
블록과 부품을 조립해 공성 병기를 설계하고 실제로 움직여 보는 물리 샌드박스로, 상상한 기계가 작동할 때의 성취감이 큽니다. 다만 부품 연결 판정이 불안정해 조립이 스트레스라는 불만도 있습니다.
리뷰 50k₩16,500

이어서 볼 추천 목록
내 유형은 다를 수도 있어요
8문항, 1분이면 끝납니다. 답은 저장하지 않습니다.